카카오톡은 하루 종일 쓰면서도 채팅 말고는 안 써본 기능이 대부분입니다. 그중 한 번 알면 계속 쓰게 되는 것만 골랐습니다.
1. 예약 메시지 — 아침에 보낼 말을 밤에 써두기
"내일 아침에 말해야지" 하고 잊어버린 적 있다면:
- 채팅방 → + 버튼 → 예약 메시지 → 내용과 시간 설정
생일 축하, 아침 공지, 리마인드를 미리 걸어둘 수 있습니다. 예약 목록에서 수정·취소도 됩니다.
2. 나에게 보내기 — 가장 빠른 개인 메모장
내 프로필을 눌러 나와의 채팅을 열면 나만 보는 채팅방이 생깁니다.
- 링크·사진·파일을 폰↔PC로 옮길 때 제일 빠릅니다
- 상단 고정해두면 메모장·클립보드·파일 전송을 하나로 해결
3. 정산하기 — 더치페이 계산과 요청을 한 번에
모임 끝나고 "1/N 얼마지?" 계산하고 계좌 불러주는 과정이 통째로 사라집니다.
- 채팅방 → + → 정산하기 → 금액 입력 → 인원 선택
- 각자 낼 금액이 자동 계산되고, 참여자에게 송금 요청까지 전송됩니다
- 금액을 사람마다 다르게 지정하는 것도 가능
4. 키워드 알림 — 시끄러운 단톡방에서 내 이름만 듣기
공지가 묻히는 대형 단톡방은 알림을 끄되, 중요한 것만 받을 수 있습니다.
- 설정 → 알림 → 키워드 알림 → 내 이름, "공지", "일정" 등 등록
- 채팅방 알림을 꺼도 키워드가 포함된 메시지는 알림이 옵니다
5. 대화 검색 + 날짜 점프
채팅방 오른쪽 상단 돋보기로 검색하면 되는 건 다들 알지만, 검색 상태에서 달력 아이콘을 누르면 특정 날짜의 대화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건 의외로 모릅니다. "작년 그날 뭐라고 했더라"를 스크롤 없이 찾아갑니다.
6.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(조용히 나가기 기능)
단톡방을 나가면 "OO님이 나갔습니다"가 떠서 못 나가는 분들 — 채팅방을 길게 누르거나 나가기 메뉴에서 조용히 나가기를 선택하면 안내 메시지 없이 나갈 수 있습니다. (그룹채팅 설정에 따라 노출이 다를 수 있습니다.)
7. 톡 캘린더 — 약속 잡기와 리마인드
채팅방 + → 일정으로 약속을 등록하면 참여자에게 공유되고, 당일 리마인드 알림까지 자동으로 갑니다. "그 약속 몇 시였지?"를 채팅 스크롤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.
8. 글자 크기·화면 확대
부모님 폰 설정해드릴 때 유용합니다.
- 설정 → 화면 → 글자 크기 조절
- 채팅방에서 두 손가락으로 벌리면 즉시 확대되는 것도 알아두면 편합니다
마무리
이 중 하나만 고른다면 정산하기를 추천합니다. 모임 총무의 삶이 달라집니다. 예약 메시지와 키워드 알림까지 세팅하면 카톡이 꽤 유능한 비서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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