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토끼
IT꿀팁별토끼·2026-07-19·4분 읽기

요즘 SNS에서 "잠금화면에 캘린더 띄우는 법" 게시물이 계속 화제가 됩니다. 화면을 켜기만 해도 일정과 할 일이 보이니, 앱을 열고 닫는 잔동작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. 이 글은 그 설정을 포함해, 잠금화면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전부 아이폰 기본 기능입니다.

1. 잠금화면에 위젯 올리기

시작은 이겁니다. 화면만 켜면 오늘 일정이 보이게 만드는 설정:

  1. 잠금화면을 길게 누르기사용자화잠금 화면 선택
  2. 시계 아래 영역을 탭
  3. 캘린더(다음 일정), 미리알림(할 일), 날씨, 배터리 위젯 추가

이제 폰을 들 때마다 오늘의 다음 일정이 보입니다. 시계 위쪽 가는 줄 영역에도 날짜 대신 다른 정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.

2. 잠금화면을 여러 벌 만들기

잠금화면은 배경화면처럼 여러 개 만들어 두고 바꿔 쓸 수 있습니다. 잠금화면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다 + 버튼을 누르면 새로 추가됩니다.

  • 업무용: 캘린더 + 미리알림 위젯, 차분한 배경
  • 퇴근용: 날씨 + 배터리, 좋아하는 사진

3. 집중 모드와 연결 — 자동으로 바뀌는 잠금화면

여러 벌 만든 잠금화면은 집중 모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. 잠금화면 사용자화 화면 하단의 집중 모드 버튼을 누르면 연결할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.

이렇게 해두면 업무 집중 모드가 켜지는 순간 잠금화면도 업무용으로 자동 전환되고, 알림 필터링(허용한 사람·앱만 통과)까지 함께 적용됩니다. 화면과 알림이 한 몸으로 움직이는 겁니다.

4. 할 일 체크는 홈 화면 위젯으로

잠금화면 위젯은 보는 용도입니다 — 탭하면 앱이 열리는 방식이라 체크까지는 안 됩니다. 할 일을 바로 체크하고 싶다면 홈 화면에 미리알림 위젯을 크게 두세요. iOS 17부터 홈 화면 위젯은 위젯 안에서 바로 체크가 됩니다.

정리하면 이 조합이 완성형입니다:

잠금화면에서 보고 → 홈 화면에서 체크

5. 라이브 액티비티 — 진행 상황이 잠금화면에

타이머, 배달 현황, 스포츠 경기 스코어 같은 진행 중인 일은 잠금화면 하단에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. 별도 설정 없이 시계 앱 타이머, 주요 배달 앱 등이 자동 지원합니다. 라면 타이머 맞춰두고 화면만 켜면 남은 시간이 보이는 식입니다.

6. 스탠바이 모드 — 충전 중엔 침대 옆 시계로

iOS 17부터 생긴 기능인데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.

  • 충전 중에 아이폰을 가로로 눕히면 화면이 시계+위젯 대시보드로 바뀝니다
  • 설정 → 스탠바이에서 켜고 끌 수 있고, 위젯·사진·시계 스타일 선택 가능

침대 옆 탁상시계, 책상 위 미니 대시보드가 하나 생기는 셈입니다. 거치대형 충전기와 조합하면 진가가 나옵니다.


마무리

잠금화면은 하루에 수십 번 보는 화면입니다. 설정에 5분만 쓰면 그 수십 번이 전부 "일정 확인"으로 바뀝니다. 1번(위젯)만 해도 체감이 크고, 3번(집중 모드 연결)까지 하면 폰이 알아서 모드를 갈아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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